뉴욕, 집세 못 낸 세입자 퇴거 금지 조치 연장

집세를 내지 못해 한겨울에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직면했던 미국 뉴욕의 세입자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 뉴욕주 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난 탓에 집세를 내지 못한 세입자들을 보호하는 법안을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가 서명한 이 법안의 골자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세입자 퇴거 금지 조치를 4월 말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자신의 잘못이 … 뉴욕, 집세 못 낸 세입자 퇴거 금지 조치 연장 계속 읽기